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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가운데서 만나는 대자연, 오슬로에서 크루즈 타고 힐링해보세요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는
바다와 산, 숲이 어우러진 자연 중심 도시예요.
특히 도심 항구에서 출발하는 **오슬로 피오르드 크루즈(Fjord Cruise)**는
짧은 시간 동안 북유럽 특유의 정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어
처음 노르웨이를 찾는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코스예요.
이번 글에선 크루즈 예약법, 경로, 소요 시간, 감상 포인트를 중심으로
직접 체험한 후기를 정리해드릴게요.
① 오슬로 피오르드는 어떤 곳이에요?
오슬로 피오르드는 빙하 침식으로 만들어진 길고 깊은 만이에요.
복잡한 해안선과 수많은 섬들이 얽혀 있어
바다 같지만 강처럼 흐르는 고요한 풍경이 펼쳐지죠.
특징 내용
위치 | 오슬로 항구(시청사 앞)에서 바로 출발 |
자연 | 크고 작은 섬, 전나무 숲, 붉은색 오두막, 바위 언덕 |
분위기 | 조용하고 청명한 북유럽 특유의 절제미 |
유람선 위에서 만나는 햇빛과 바람, 그리고 물결 소리만으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② 크루즈 종류와 소요 시간
종류 소요 시간 특징
일반 피오르드 크루즈 | 약 2시간 | 가장 인기 많고 코스 균형 좋아요 |
저녁 크루즈 | 약 2시간 30분 | 석양과 노을 감상 중심 |
점심 or 디너 포함 크루즈 | 3시간 이상 | 식사 포함, 가족 단위에 추천 |
크루즈는 대부분 **오슬로 시청사 앞 항구(Aker Brygge 또는 Rådhusbrygge)**에서 출발해요.
4~10월 운영이 활발하며, 겨울엔 제한되거나 휴항할 수 있어요.
③ 예약 방법 – 온라인 or 현장 모두 가능해요
- 온라인 예약: getyourguide.com, fjordtours.com
- 현장 예약: 오슬로 항구 매표소 (좌석 한정 있으니 성수기엔 미리 예매 추천)
- 가격: 약 NOK 350~550 (성인 기준), 옵션 따라 달라져요
- 출발 시간: 오전 10시, 오후 1시, 저녁 6시 등 다양
날씨가 맑을수록 예약 빠르게 마감돼요.
하루 전까지는 예매 완료하는 걸 추천해요.
④ 감상 포인트 – 눈과 귀로 북유럽을 느껴보세요
- 크루즈 초반엔 오페라하우스와 요새, 모던 건축물들이 보이고
- 중간부터는 작은 섬과 숲, 고요한 붉은 집들이 이어져요
- 물 위로 반사되는 햇빛, 바람 소리, 새소리가 어우러져
'소리 없는 감성 다큐'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포토 스팟
- 2층 갑판 맨 앞자리
- 섬이 많은 구간에서 드론샷 느낌의 와이드 프레임
- 노을 지는 시간대, 뒤돌아본 오슬로 전경
⑤ 준비물과 복장 – 간단하지만 확실히 챙기세요
- 바람막이 재킷 (해상이라 바람 많이 불어요)
- 선글라스 + 자외선 차단제 (햇살이 반사돼서 눈부셔요)
- 손난로 or 보온 텀블러 (4~6월도 의외로 쌀쌀해요)
- 카메라 or 스마트폰 삼각대
실내 좌석도 있지만, 풍경은 야외가 압도적이에요.
가급적 갑판 자리 확보하고 이동 전 미리 줄 서는 걸 추천해요.
마무리 – 도시에서 만나는 자연, 오슬로의 선물 같은 경험
오슬로 피오르드 크루즈는
멀리 가지 않고도 아이슬란드 못지않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여행법이에요.
빠르게 이동하기보단
천천히 흐르는 자연의 시간에 몸을 맡기는 경험,
북유럽이 선사하는 조용한 감동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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