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 제대로 타려면 이렇게!
베트남 다낭의 대표 명소인 **바나힐(Bà Nà Hills)**은
황금다리(골든 브리지), 유럽풍 마을, 놀이공원 등으로 유명하지만
그 시작은 케이블카 탑승부터입니다.
세계 최장·최고 고도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만큼
경험 자체도 놓치기 아까운 포인트죠.
다만 줄이 길고 코스가 복잡할 수 있어
알고 가면 시간과 체력을 아끼는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① 오전 8시 이전 도착 필수
바나힐은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에 관광버스 단체가 몰려들며
줄 없이 한적하게 케이블카 탑승 가능하고
골든 브리지도 비교적 한산하게 즐길 수 있어요.
② 케이블카 노선은 총 3개, 입장 후 바로 ‘Thác Tóc Tiên – L’Indochine’ 노선으로!
바나힐 케이블카는 노선이 여러 개로 나뉘는데
가장 길고 전망이 뛰어난 노선은
‘Thác Tóc Tiên – L’Indochine’ 노선입니다.
산 중턱에서 바로 정원과 골든브리지로 연결되며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최고 인기 루트예요.
입장하자마자 이 노선부터 탑승하면
가장 주요 구간을 먼저 즐길 수 있고
반대편 루트는 하산 시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③ 미리 모바일 QR 티켓 발권해두기
대부분의 현지 투어나 입장권 플랫폼에서는
바우처 형태의 종이티켓을 주지만
일부 사이트에서는 모바일 QR 코드로 바로 입장 가능한 티켓도 구매 가능해요.
현장 티켓 교환 줄을 생략할 수 있어서
10~20분 정도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④ 바나힐 입장권은 케이블카 왕복 포함
별도로 케이블카 요금을 내지 않으며,
입장권 하나로 왕복 케이블카가 자동 포함됩니다.
하산할 때는 정해진 루트 외에도 자유롭게 탑승 가능하므로
혼잡도에 따라 노선을 바꿔 선택할 수 있어요.
⑤ 케이블카 타기 전 – 모자, 자외선 차단제 필수
탑승 대기부터 상단 도착까지 강한 햇빛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아
모자나 가벼운 얇은 겉옷,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특히 탑승장 주변엔 매점이 적으니
미리 준비해서 입장하는 것이 좋아요.
요약 꿀팁 정리표
구분 꿀팁
| 시간대 | 오전 7:30~8시 도착이 이상적 |
| 노선 | ‘Thác Tóc Tiên – L’Indochine’ 추천 |
| 티켓 | 모바일 QR 티켓 사용 시 시간 절약 |
| 포함사항 | 입장권에 왕복 케이블카 포함 |
| 준비물 | 모자, 선크림, 물 필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