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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이 떠나는 1박 2일 국내 여행 추천 (2025년 최신)

by 에일린87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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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없다고 해서 멋진 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5년 현재, 기차나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만으로도 얼마든지 즐거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발해 하루나 이틀 정도 머물다 오기 좋은 1박 2일 여행 코스는 다양하게 존재하죠.

이번 글에서는 자차 없이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혼자 떠나도, 친구와 함께 가도 만족스러운 소도시 중심의 여행지로, 자연, 맛집, 문화까지 두루 갖춘 곳들을 선정했어요. 교통, 숙박, 추천 코스까지 모두 정리했으니, 당장 이번 주말 여행 계획에 참고해보세요.

1. 속초 – 시원한 바다와 힐링의 조합

  • 이동 방법: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행 버스 (약 2시간 30분)
  • 1일차: 속초 중앙시장 → 아바이마을 → 속초해수욕장 산책
  • 2일차: 설악산 케이블카 → 영랑호 산책 후 서울 복귀
  • 추천 팁: 중앙시장에서 물회나 오징어순대 맛보기를 추천! 케이블카는 오전 일찍 타야 대기 시간이 짧아요.

속초는 언제 가도 반겨주는 동해의 대표적인 바닷가 도시입니다. 주요 관광지들이 시내에 밀집되어 있어 도보나 택시만으로 충분히 이동 가능하며, 혼자 혹은 커플 여행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2. 군산 – 시간여행이 가능한 도시

  • 이동 방법: 용산역에서 KTX 또는 ITX (약 2시간)
  • 1일차: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 경암철길마을 → 이성당 빵집
  • 2일차: 고군산군도 유람선 → 진포해양공원 → 서울 복귀
  • 추천 팁: 이성당 빵집은 오전 중 방문해야 대기 시간이 적습니다. 유람선은 날씨 확인 필수!

군산은 일제강점기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마치 영화 세트장에 온 듯한 감성을 자아냅니다. 혼자 조용히 걷거나,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여행자에게 특히 추천드려요. 먹거리도 풍부해 식도락 여행으로도 손색없습니다.

3. 통영 – 남해의 바다와 미식여행

  • 이동 방법: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 통영행 고속버스 (약 4시간 30분)
  • 1일차: 동피랑 벽화마을 → 통영 중앙시장 → 해산물 저녁
  • 2일차: 한려수도 케이블카 → 미륵산 트레킹 → 복귀
  • 추천 팁: 버스는 미리 예매하세요. 동피랑은 일몰 무렵에 가면 분위기가 최고입니다.

통영은 멀긴 해도 남해의 따뜻한 분위기와 여유로운 풍경, 그리고 신선한 해산물이 여행객을 끌어당깁니다. 혼자서도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고, 조용한 힐링이 필요한 분들께 적극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4. 전주 – 전통과 현대의 조화

  • 이동 방법: 용산역에서 KTX 또는 고속버스 (약 2시간 30분)
  • 1일차: 전주한옥마을 산책 → 경기전 → 한복 체험 → 비빔밥 맛집 탐방
  • 2일차: 전동성당 → 전주 남부시장 → 귀가
  • 추천 팁: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미리 예약 필수! 주말엔 한복 대여점 대기 시간도 고려하세요.

전주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입니다. 혼자 방문해도 지루할 틈이 없으며, 도보 여행이 편리하게 이루어집니다. 밤에는 조용한 한옥마을 골목을 거닐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5. 춘천 – 서울 근교의 자연 속 힐링

  • 이동 방법: ITX 청춘 열차 (용산역 → 남춘천역, 약 1시간 20분)
  • 1일차: 남이섬 → 레일바이크 → 닭갈비 저녁
  • 2일차: 소양강 스카이워크 → 명동거리 산책 → 귀가
  • 추천 팁: 춘천역 근처에서 자전거를 대여해보세요. 봄~가을엔 경춘선 숲길도 걷기 좋아요.

춘천은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지만, 1박 2일 일정으로 계획하면 더욱 여유롭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계절마다 풍경이 달라 늘 새롭고, 교통도 편리해 누구나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차 없이도 즐길 수 있는 1박 2일 국내 여행지는 생각보다 다양하고 매력적입니다. 요즘은 렌터카나 자차 없이도 대중교통만으로 편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기차나 버스 한 번이면 훌쩍 떠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에서 소개한 여행지는 혼자, 둘, 혹은 소규모 여행자에게 최적화되어 있으며, 볼거리, 먹거리, 숙박까지 모두 만족도가 높은 곳들이에요. 이번 주말, 혹은 다가오는 연휴에 짧지만 깊이 있는 여행을 계획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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